작성일 : 11-06-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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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Thomas
 조회 : 13,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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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랫만에 맑은 하늘 그리고 해를 보았습니다.
마음도 당연히 하늘처럼 맑아야 하겠으나
불행하게도 그렇지 못하군요.
원래,
이 란(欄)은 상대방 칭찬과 안부를 위해서
만들었습니다.
하루 시작을 남을 칭찬하며 시작하는 사람은
참 행복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남을 흉 보면
결국 그 흉이 자신에게로 돌아 옵니다.
남을 욕하면
결국 그 욕이 자신에게로 돌아 옵니다.
날을 모함하면
결국 자신 또한 모함 당합니다.
그래서
콩 심은데서 콩나고
팥 심은데서 팥이 납니다.
자작자수이고
인과응보이고
자승자박이자
사필귀정이기도 합니다.
이제 부터라도
온갖 악취로 진동하는
입을 깨끗하게 씻고서
우리
이웃을 위해
동료를 위해
형재 자매그리고 친지 친구를 위해
칭찬하고 인사합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내시고 좋은 결과만 있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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