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6-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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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Thomas
 조회 : 6,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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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어 짐작컨데 또 선거가 가까워 진 것 같습니다.
어떻게 아느냐고요?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정치인들이 재벌을 때리기 시작하면
선거철이 가까워 오고 있다는 뜻입니다.
아마도 과거에는 돈이 아쉬우면 재벌을 공격했던 것 같습니다.
두들기면 돈이 나오니까요. 그러나 요즈음은 표가 아쉬우면 제일 먼저 재벌을 때리는 것 같습니다.
옛날에는 야당하는 사람만 재벌을 공격했는데 요즈음은 여야가 따로 없습니다.
적어도 재벌을 공격하는데는 말 입니다.
물론 따지고 보면 재벌이 먼저 돈벌이를 위해서는 윤리도 도덕도 팽개치고 오직 목적
달성만을 위해 열중함으로써 저들에게 빌미를 제공한 것이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사업을 한다는 것이 마치 압력을 가진 공기와 같다고나 할까요?
자금과 사람은 물론이고 기득권까지 가지고 있는 대기업의 생리상 오너나 최고 경영자들이
조금만 윤리적 도덕적 감각이 무디어 지면 그 즉시 압력을 가진 공기가 틈새로 빠르게
빠져나가 듯이 윤리적으로나 도덕적으로 재벌 역시 설사 비난을 받더라도 돈벌이를 하게 됩니다.
설령 그렇다고 할지라도 차분하게 제도적으로 System을 보완할 수 있는 망강한 권력과 조직을
가진 정치권에서 그들의 정당한 반론마져 비난하면서 청문회다 뭐다 하는 갖은 협박과 압력을
행사하는 것은 참으로 보기에 좋지가 않습니다.
이미 온갖 이권에는 알게 모르게 다 개입하며 가장 부패한 집단중에 하나라고 낙인 찍히고
국민들에게 비난받는 정치인들이 또 자신들의 표를 위해서 대학생들을 선동하는가 하면 나라를
재벌과 서민으로 구분 짓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정치 집단들이 얼마나 속 보이고 이해관계에 따라 이념도 철학도 없는가를 알려변 한미
FTA나 요즈음 거론되고 있는 KBS수신료 인상에 대한 국회의원 개인들의 소견이나 당의 입장을
보면 아주 명확해 집니다.
국민 전체의 안녕이나 나라의 장래에 대해서 한마디로 말하면 그들은 처음부터 철학이나
소신같은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직 자신들의 복리와 이익 추구에만 혈안이라고 밖에 달리
생각할 겨를이 없습니다.
한미 FTA는 자동차 업계가 환영하는데 야당이 반대합니다. 그들이 언제부터 그렇게 자동차
업계를 위하고 감싸왔습니까? KBS수신료는 시절따라 여야의 입장이 정 반대로 바뀌어서 국민들의
어안을 벙벙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저들이 정말 나라를 위한다는 국회이원인 것은 맞습니까?
그러다 보니, 때로는 선생님이니 뭐니 하면서 사람을 따라 다니고 때로는 촟불이니 뭐니하며
시류를 따라 다니고 때로는 아직도 그늘에서 국가의 도음을 받지 못한 채 고통속에 사는 사람들은
팽게치고 등록금처럼 표를 따라 다니기도 합니다.
때로는 사람따라 때로는 시류따라 때로는 자신의 이익에만 촛점을 맞추며 집단적으로
몰려다니며 정치하는 국회의원이나 정치인들이 아직도 자신의 잘못은 못보고 다른 사람들만 비방하게
만든데는 꼭 그들만의 탓은 아니라고 믿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선거가 있고 그 선거에서도 퇴출시키지 못하는 바로 우리 3류 국민에게 더 잘못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 역시 지역 이기주의에 영합하거나 인맥에 이끌리고 자신의 이익 따라
소중한 한표를 그들의 당선을 위해서 던졌기에 오늘 그들이 부끄러운 줄 모르고 때로는 폭력을,
때로는 폭언을, 때로는 국민을 무시하고 때로는 나라를 모독하기도 합니다.
이제는 재벌도 스스로 좀 더 당당해 져야 하겠습니다 . 그러기 위해서는 정도로 기업을 경영하여야
합니다. 목적 달성을 위해서 스스로 여러가지 제약을 두어야 합니다. 또한 돈을 버는 것도 좋지만
쓰는데도 남다른 배려가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의 재벌은 아직도 국제적으로 경쟁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가치도 빈약하고 규모도
작습니다. 그러나 덩치 큰 기업들이 우글거리는 선진국보다 훨씬 더 정치권으로부터 거칠게 공격
당하고국민들의 존경과 사랑도 받지 못하는 것이 또한 현실입니다.
이제는 재벌 스스로가 끌어 올려야 합니다. 기업의 가치도 덩치도 또한 국민들의 사랑과 관심
그리고 성원도 말입니다. 선거철이 되더라도 정치꾼들이 감히 재벌타도를 통해서 이득을 볼 수
없도록 말 입니다.
이미 권력을 가진 노동단체나 국민들의 세금을 먹고 살면서 사사건건 책임은 안지고 목소리만 높이는
시민단체에 문제가 많은 것도 대다수 국민들이 이미 알고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그들 역시 사회
구성원임이 틀림없으니 그들로 부터도 나쁜 일로 자꾸만 회자되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겠습니다.
정치하는 분들은 정치를 떠나더라도 옳게 살아가는 법부터 배워야 하겠습니다. 가는데 마다 구린
냄새를 풍기고 조금만 불리하면 아직도 정치탄압 운운 하면서 스스로 법질서를 어기는 것부터 먼저
배워야 하겠습니다. 스스로 뜻을 새우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진정 국가와 민족을 위할 마음이 없으면 스스로 그만두고 정당하게 돈벌이에만 열중했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은 더럽고 치사하게 살면서 남에게만 정의와 정당함을 요구하지는 말고 말입니다.
국민들은 좀더 냉정하여야 겠습니다. 그리고 꼼꼼하게 기억했다가 바르게 가지 못하는 정치인들은
어김없이 퇴출을 시켜야 합니다. 국민이 무섭다는 것을 저들이 기억하게 만들어야합니다. 국민들이
눈 뜨고 항상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저들이 자각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국민들이 지난 임기 동안의 여러가지 일들을 잊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저들이 가슴 섬득하게 기억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국민들은 정직하지 못하거나 철학이나 국가관이 없다거나 거짓말을 하거나
비굴하거나 사리사욕을 밝하거나 공사를 구분 못하는 정치인들은 가차없이 퇴출 시킨다는 사실을
저들에에 훈육할 의무가 있습니다.
자고로 정치하는 사람들의 도덕이 높아야 우리들의 삶의 질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우리는 늘
기억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러기위해서 우리가 먼저 깨어 있어야 하겟습니다.
11.06.30
산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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